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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조기햅쌀단지 첫 모내기···국내 최고의 명품쌀 명성 잇기 ‘시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4-27 13:20 KRD7
#담양군 #담양군 조기햅쌀단지

올 해 65ha 조기햅쌀 생산단지 수확 햅쌀 판매로 4억5000여 만원의 농가소득 기대

NSP통신-지난 26일 담양군 대숲맑은 조기 햅쌀 조성사업 시범단지에서 열린 첫 모내기. (담양군)
지난 26일 담양군 대숲맑은 조기 햅쌀 조성사업 시범단지에서 열린 첫 모내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등극한 ‘대숲맑은 담양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가 담양 조기햅쌀단지에서 시작됐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숲맑은 조기 햅쌀 조성사업 시범단지인 봉산면 삼지리의 마경수 씨의 논 0.6ha에서 전남 1호 품종으로 올 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조기햅쌀 단지에서 재배된 ‘대숲맑은 조기햅쌀’은 추설 명절 전에 수확돼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슈퍼와 전량 계약을 통해 차례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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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 65ha의 조기햅쌀 생산단지에서 수확한 햅쌀을 판매해 올 해 4억5000여 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기햅쌀을 생산할 경우 일반 품종을 수확하기 전에 수확이 마무리돼 농가의 일손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앞으로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틈새작목으로 지속적으로 햅쌀단지를 육성 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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