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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마을 앞 버스정류장 정보안내단말기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8월 31일까지 70곳 정류장에 LE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이 낡아 화면 문자 정보 확인이 불편하던 LC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100개는 강화유리, LCD 패널 등으로 화면 부를 교체한다.

또 화면 개선 작업에는 1억원의 사업비가 별도 투입된다.

단말기 추가 설치 작업을 마치면 성남 시내 981곳 정류장 가운데 75%인 734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된다.

단말기가 있는 정류장에선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 도착 소요 시간, 막차 정보 등을 알 수 있으며 날씨, 시정 소식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나머지 247곳 정류장도 오는 202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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