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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스마트폰 디자이너 HTC가 SK텔레콤을 통해 HTC 디자이어와 HTC HD2 등 2종을 내놨다.

HTC 디자이어는 안드로이드2.1 탑재폰으로 3.7인치 아모레드 스크린을 기본 채용했다.

또 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면전환이나 멀티태스킹에서 최적의 반응속도도 갖췄다.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특징. HTC 디자이어는 멀티터치, 위키피디아 자동검색, 구글번역 등을 제공한다.

출시는 오는 10일. HTC 디자이어는 지난 4월말 일본 소프트뱅크, 호주 테스트라에서는 이미 매진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윈도우 모바일6.5 프로세셔널을 채용한 HTC HD2는 4.3인치 윈도우 모바일 정전식 터치 스크린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대형스크린과 두 손가락으로 화면 확대, 축소하는 핀치 기능(멀티터치 기능)은 웹브라우징과 문서 편집 등을 편리하게 해 준다.

대형스크린 덕분에 온 스크린 키보드에서도 정확하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HTC HD2 역시 퀄컴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 어플리케이션, 동영상, 게임 등에서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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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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