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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센터-CGV대구현대, 콜라보레이션 행사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18 16:54 KRD7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GV 대구현대 #콜라보레이션

영화 ‘파운더’ 관람자 대상 창업자 강연·창업 멘토링 및 상담부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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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와 CGV대구현대는 오는 20일 영화 ‘파운더’의 개봉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창업을 소재로 한 영화 ‘파운더’의 개봉에 맞추어 기획된 본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창업지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들이 가장 즐겨찾는 문화공간인 CGV 영화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달 20 ~ 21일 양일에 걸쳐 영화상영관 로비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멘토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창업상담부스를 운영하며, 21일에는 영화 상영 전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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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CGV 대구현대는 평소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투자하는 C-LAB* 엑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예비창업자, 대학생을 위한 창업 교육, 취·창업 연계, 시제품 제작, IP 권리화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구의 대표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5기가 보육 중이며, 현재 6기를 모집(4월 28일 마감) 하고 있다.

CGV대구현대 또한 관객들이 영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기고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여유가 있는 마티네 시네마(영화를 관람하고 평론가와 대화하는 시간)’, ‘스크린 영어(영화의 명대사를 영어로 학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의 강연과 상담부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영화 예매는 CGV 대구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행사의 매개체가 된, 영화 ‘파운더(The Founder, 2017, 감독 존 리 행콕)’는 실화를 배경으로 맥도날드의 창업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성공신화와 함께 그 뒤에 숨겨진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를 다룬다.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하는 과정, 그리고 회사에 대한 열정, 기업 경영의 중요성 등 창업자들에게 귀감이 될 소재들을 많이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리는 특별강연은 ‘세줄일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윌림의 배준호 대표가 맡는다.

‘세줄일기’는 하루에 세 줄 쓰는 감성 일기 컨셉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사람의 세줄 일기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컨텐츠 플랫폼이기도 하다.

배준호 대표는 ‘7년의 직장생활, 퇴사, 400일의 세계여행,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배준호 대표는 ‘세줄일기가 유저 5만명의 애플리케이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관객과 소통하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또는 창업을 하는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다가올 이벤트를 기대했다.

김선일 센터장은 “이번 CGV대구현대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와 함께 스타트업에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창업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자, 예비창업자와 한걸음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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