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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8일 3층 상황실에서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배경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안양4동 782-19번지 삼덕공원 지하로 조성면적 4375㎡에 지하 2층 주차 211면 이다.

사업비는 163억원(주차장 조성 130억, 공재조성 등 33억원)을 투입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배경 필요성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심각한 주차난 해소 ▲토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기증자의 뜻 배가 활용 ▲시의 재정부담 감소 등을 설명했다.

시는 고 전재준 회장이 말한 숲이 우거진 자연공원을 만들어 삼덕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이 기증자의 뜻에 되새기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삼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기증자의 유지를 받들어 지하주차장 조성 이후 상부에 수목 및 식생의 충분한 활착 깊이를 확보해 숲이 우거진 자연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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