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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27억원 (yoy +13%, qoq -4%), 영업이익 841억원 (yoy +11%, qoq -17%)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1은 매출은 드래곤 보물상자 매출 선인식에 따른 기저효과와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일부 유저 이탈로 인해 전분기 대비 42% 감소한 686억원으로 예상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1분기까지는 일평균 4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IP들의 경우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지만 블레이드앤 소울은 국내 서비스 부분유료화 전환 후 트래픽이 상승, 전분기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12일부로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언론에 따르면 리니지M은 8시간만에 10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 수를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역사상 최단기간에 달성한 수치인 만큼 대중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최대 사전예약 규모는 넷마블 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며 총 123일간 340만명의 예약 인원을 모집했다.

이외에 뮤오리진(70만), 검과마법(60만), 레이븐(50만), 히트(50만) 등 대작 모바일 게임들의 기록을 단시간에 넘어섰다.

많은 사전예약이 반드시 흥행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대중들의 관심의 척도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니지RK, 파이널블레이드 이후 스포츠 장르 프로야구 H2까지 흥행 반열에 올려놓으며 모바일 시장 경쟁력은 상당부분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며 “리니지M에 대한 출시 전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고 리니지M 출시 일정 근접에 따른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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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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