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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현대약품(004310)이 국내 최초로 코안에 삽입해 분사하는 방식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나테스토)에 대해식품의약처(식약처)에 판매승인 서류를 제출했다.

나테스토는 현대약품이 캐나다회사인 아세러스사로부터 지난해말 독점라이센스로 들여온 제품이다.

현대약품측은 ＂겔(Gel)형태의 약물을 콧속에 분사하는 새로운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인 ＂나테스토(Natesto, 성분명 테스토스테론)의 국내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 신청를 식약처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테스토는 성호르몬이 감소한 성인 남성들에게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요법제다.

기존제품과 달리 손으로 도포할 필요가 없어 건조 시간 및 약물 흡수 후 세척이 필요하지 않고 1일 투여용량이 33mg으로 국내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적다는게 장점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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