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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2016 구정체함학교 행사를 마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 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남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인 ‘2017 구정체험학교’를 오는 12일부터 남구청 종합민원실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정체험학교에는 남구의 7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97명이 참가해 남구의 모습과 역사와 문화,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하는 일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견학·체험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입교식에서는 남구의 현황을 소개하는 VTR을 감상한 후,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민원서류를 작성해 보며 남구의회를 찾아서는 구의회가 하는 일을 안내받고 의사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어 지난해 개장한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찾아 공룡해설사와 함께 공룡공원을 견학하고 우리고장 앞산의 생태를 견학도 실시한다.

임병헌 청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구청과 구의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보다 더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남구청은 좀 더 효율적인 교육과 체험을 위해 학습교재인 ‘2017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발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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