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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김재두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여론조사 1위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관관계를 통해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붕괴되고 민낯이 공개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 ‘안철수 딸’이 아침부터 하루 종일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 인기는 가히 식을 줄 모르고 있고 공교롭게 아침 10시가 되자 때를 맞춘 듯 ‘에베레스트 산’처럼 검색 량이 갑자기 치솟는 조직적인 움직임마저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패턴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며 “공교롭게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어떤 구도에서든 문재인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거나,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날, 한마디로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붕괴되고 민낯이 공개되는 날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변인은 “지난 주 YTN 여론조사 결과발표(4월 5일 18:30) 다음날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1위 ‘안철수 조폭’,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발표(4월 7일 10:00) 당일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1위 ‘안철수 신천지’, 그리고 어제 KBS,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경제신문 등 여론조사 결과발표 다음날인 오늘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1위는 ‘안철수 딸’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법칙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기다려진다”며 “또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박근혜’가 1위하는 날도 곧 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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