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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한국사 탐’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역사과학 다큐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1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우리과학의 뛰어난 역사에 대해 전해주는 YTN사이언스 ‘한국사 탐(探)’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사 탐’은 역사와 과학의 측면에 기행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역사 속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우수성을 밝혀내준다.

역사과학 다큐멘터리인 YTN사이언스가 봄 개편을 맞아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임진왜란’ 1부에서는 1592년 조선을 뒤흔들었던 임진왜란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한산도대첩에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펼쳤던 학익진 전술과 전쟁 당시 이용됐던 전함을 통해 당시 과학 기술에 대해 알아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12일 방영되는 2부에서는 1597년 정유재란 직후부터 명량대첩까지의 과정과 전략을 추적해 본다. 이순신이 백의종군을 했던 자취를 통해 전쟁 당시의 상황을 추리해보고 명량해전 승리를 이끌었던 전략을 과학적으로 재조명해 본다.

여기에 기행적 요소를 더해 MC 권영찬이 한산도 대첩의 현장인 통영,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 재건로를 따라가 보며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본다.

한편 ‘한국사 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튜브나 YTN사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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