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중국 TCL, BOE 등 중화권 패널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중소형 OLE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TCL은 약 6조원 규모를 투자하여 중국 우한 공장에 신규 OLED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고 밝혔으며 BOE 또한 B7, B11에 이어 B12 생산라인 또한 추가로 증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시작된 중소형 OLED 투자는 올해 TCL, BOE 외 Visionox, Tianma, JDI, Sharp 등 여러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본격화되며 지난해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중소형 OLED(5.5세대 이상, 가능성 40% 이상) 투자가 207K/월 규모로 16년 190K/월 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업체들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P시스템(265520)은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방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폭이 기타 국내 OLED 장비 업체들 대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9518억원(+72%YoY), 영업이익 839억원(+160%YoY)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규 수주 규모 또한 약 1조원으로 지난해 9724억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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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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