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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3000억원 넘을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0 07:30 KRD7
#DGB금융지주(1391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의 1분기 순이익은 901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분기 1014억원에 비해 감소한 것은 일회성 이익이 전년에는 235억원이나 발생하면서 이익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경상적인 부분으로 보면 양호한 흐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증가율은 4.0%대(YoY)로 둔화되겠지만 NIM이 5bp이상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판관비나 충당금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이익 증가와 충당금 안정 등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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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지역 주택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 우려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어 경상적인 실적은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지난해에는 기대보다 실적이 부진했고 NIM하락과 일회성 비용들이 많아지면서 이익이 줄어든 것이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실적이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금년에도 생명의 공정가치 상각이익이 150억원 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엇보다도 NIM이 오르고 있어 대출증가율이 둔화되어도 이자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이 실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더불어 대손율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은 5.0%가 늘어난 302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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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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