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보일러에 사용되는 점화장치인 버너를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총 20대로 보일러의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희망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후에너지 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대기환경 개선 효과 큰 중·소사업장의 저녹스 버너 설치에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한편 저녹스 버너는 보일러에서 새어나는 가스를 잡아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일반버너보다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고 사용연료도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격이 일반버너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