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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우식이 영화 '물괴'에 캐스팅됐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옛 내금위장 '윤겸'(김명민 분)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최우식은 극 중 윤겸과 함께 물괴를 쫓는 '허 선전관' 역을 연기한다.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를 통해 데뷔한 최우식은 그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지난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다.

최우식은 올해 영화 '옥자'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우식과 김명민을 비롯해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등 탄탄한 라인업을 확정지은 영화 '물괴'는 오는 10일 크랭크인 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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