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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반이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 안중출장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가 4월부터 연말까지 서부지역 읍면과 교체 단속반(5개반)을 운영해 집중 단속활동을 벌인다.

출장소에 따르면 이 단속활동은 서부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합동·교체단속은 지역내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으로 읍·면 새벽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또 관내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서도 평일 단속은 물론 주말 단속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등 쓰레기봉투 미사용 배출행위에 대해 관련규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에 대해 영상을 제보한 신고자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서종철 안중출장소장은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더많은 주민들이 필요하다”면서 “올바른 배출문화 홍보와 연중무휴 집중단속을 병행해 ‘쾌적한 명품도시 평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두달동안 읍면 합동교체 및 주말단속 적발건수는 지난해 전체 31건 적발건수의 24%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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