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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게임빌(063080)이 상반기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글로벌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게임빌의 주가는 4일 오후 3시9분현재 4.1% 상승한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측은 전 세계에서 5만 명이 몰렸으며 예상대로 북미, 유럽 등지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으면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를 통해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인기가 높은 북미,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의 호응을 실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작이 크게 강세를 보였던 러시아에서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참여 비율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번 CBT는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게임 밸런스 등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실제로 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 열린 방식의 테스트였다는 평이다. 출시 전까지 최고의 완성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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