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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역사문화보존 위한 시민기금 1억 전달받아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29 13: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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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상징조형물 시민기금 전달식 사진. (김포시)
상징조형물 시민기금 전달식 사진.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 역사문화유산보존회(회장 최영철)가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 건립 시민기금 1억원을 27일 김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민기금 전달식은 역사문화보존을 위해 김포시민이 힘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남다르다.

전달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진수 김포시 역사문화상징조형물 건립추진위원장, 최영철 김포시 역사문화유산보존회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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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교사 언더우드(H.G. Underwood)를 통해 김포지역에 전파된 근대문화는 1906년 신명학교(소학교)의 설립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여성의 교육을 통한 남녀평등적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여학교가 설립(1921년)되어 김포지역 여성들이 사회적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날 전달된 시민기금을 기반으로 시예산을 투입해 김포시에 근대문화가 처음으로 전달되었던 뜻깊은 장소이자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한 ‘걸포중앙공원’내에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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