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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27일 문화회관에서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맞춤형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2개 기수로 나누어 실시되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군은 사업수행기관인 HRD진흥연구원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강생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해 드론 활용능력 배양과 면허증 취득으로 드론 관련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일 고흥군 경제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에는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 방법을 배워 영농분야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이 가진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과 도비와 군비 각 1800만원을 포함으로 총 1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훈련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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