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원 (01275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77억원(YoY, +7.4%), 영업이익 581억원(YoY, +8.7%)으로 전망된다.

시스템보안서비스 및 설치 부문의 핵심은 상업용 고객을 중점으로 낮은 해약율 상태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순증 가입자 증가 추세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보급형 제품의 저변 확대로 ARPU 하락 기조는 이어지지만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적극적인 고객 관리로 가입자 순증이 더 높은 상태다.

건물관리 부문은 지난해 발생한 관계사 사옥 매각 및 이전 이슈에 따른 사이트 수 감소로 16년도 건물관리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추가적인 관계사 이슈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비관계사향(신한은행, 파라다이스 리조트 등) 사이트 수 확대가 1분기부터 나타남에 따라 실적 회복세는 즉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상품 부문은 관계사 Capex 증가 효과로 젼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현지 기업들 대상 영업망도 확보함에 따라 해외 매출도 의미있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에스원 실적은 매출액 1조9861억원(YoY, +8.5%)과 영업이익 2366억원(YoY, +15.0%)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시스템보안서비스 및 설치 부문은 주요 경쟁사의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경쟁완화가 예상된다”며 “시스템보안서비스 및 설치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향 사이트 수 증가와 더불어 건물관리 용역비 상승이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4794억원으로 완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보안상품 판매는 관계사향 Capex 투자 수혜 및 신규 제품 ‘워크스루(안면인식 보안시스템)게이트’의 매출 기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