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양군 월산면이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장면 봉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월산면이 최근 월산면사무소 광장에서 면소재지 주변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장면·우동 나눔 봉사와 함께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이번 음식 나눔 봉사는 담양읍 금농반점 조장옥 대표의 지원 아래 효사랑 봉사단(회장 이홍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자장면과 우동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에는 녹색환경감시단(단장 신동식) 회원들이 나서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및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새봄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설렘과 상쾌함을 선사했다.

이홍석 회장은 봉사자들을 대표해 “봉사단체 회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