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프리미엄 혼수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도자기는 최고급 브랜드 프라우나(PROUNA)를 강화하는 한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영국산 천연 본애쉬 등 고급 원료를 사용한 고급 식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라우나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 및 여왕 대관식 기념 식기로 사용되는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식기 브랜드다.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 제작되는 프라우나 제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수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영국 헤롯 백화점에 입점한 바 있으며, 현재는 뉴욕 및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등 미국 내 주요 도시에 있는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식기를 찾는 신혼부부를 위한 프라우나 ‘루미너스 홈세트’를 출시했다. 불빛의 번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루미너스는 골드빛 광채가 퍼져나가는 듯한 환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한국도자기는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프라우나 지오메트리카’를 출시하는 등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는 74년간 이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과 도전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빌레로이 앤 보흐, 로얄 코펜하겐 등과 같은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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