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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안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 시민, 군인,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안천을 중심으로 금학천, 양지천으로 이어지는 5개 코스 11km 구간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또 수변에 낀 이끼와 부유물을 제거했으며 수질정화를 위해 EM효소가 든 흙공을 하천으로 던졌다.

시 관계자는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일깨워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소중한 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3년 UN에서 정한 날로 올해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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