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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앤맘 일산점 전경

[DIP통신 강영관 기자] 유모차·카시트·유아용품 전문 쇼핑몰인 토이앤맘이 이달 초 경기도 일산 성석동에 3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 주말 1000~2000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초대형 규모인 토이앤맘 일산점은 A동, B동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는데 A동은 유모차, 카시트 등이, B동은 다양한 연령대의 국내외 장난감과 유아용품으로 꾸며져 있다.

일산점이 특징은 각 브랜드별로 부스 배정이 이뤄져 있어 마치 베이비페어를 축소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토이앤맘 일산점 A동 매장

A동 매장은 마이크라라이트, 키디, 잉글레시나, 뻬그뻬레고, 스토케, 콩코드, 치코, 퀴니, 라스깔라, 다이치 등 브랜드별로 존이 마련돼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비교해보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B동의 경우, 장난감과 유아용품이 대형마트처럼 깔끔하게 구획정리해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완구, 위생용품, 수유용품, 이유식용품 등이 진열돼 있다.

매장이 넓은 만큼 국내 대부분의 유모차, 카시트, 유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것.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면 꼼꼼히 각 제품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매장 안에는 넓고 쾌적한 휴게실과 수유실이 마련돼 있어 아이를 데려온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구획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토이앤맘 일산점 B동 매장

토이앤맘 일산점 류윤엽 대표는 “고객들이 편안히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내 보행공간을 넓히고 수유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들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이앤맘은 유모차·카시트·유아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할인매장이다. 현재 일산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등에 1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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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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