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KBS 월화극 ‘부자의 탄생’ 후속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가가 부른다’가 지난 12일 인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에는 보조 출연자 120명, 총 스태프 250여 명이 참여해 ‘통 큰’ 스케일을 보였다.
촬영신은 ‘만신창이 첫 만남’을 가진 ‘원칙주의자’ 고진혁(김상경 분)과 ‘생계형 9급 순경’ 오하나(이수경 분)가 첫 만남 때보다 더 심한 ‘국가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상황으로 마약 거래 수사를 하던 정보국이 카바레에서 신종마약 하버를 주부들에게 다이어트 약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국내 마약 유통 총책을 맡고 있는 주수영이라는 인물을 검거하기 위해 고진혁을 포함한 정보요원들이 그가 소유하고 있는 카바레로 잠입하여 수사를 벌이는 장면이다.
특히 엄마를 찾겠다는 다른 목적으로 현장을 찾은 오하나가 뜻하지 않게 수사를 방해하면서 카바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난리’를 일으키게 하는 신으로 일명 오하나 표 ‘카바레 사태’다.
첫 촬영을 마친 김상경은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촬영해서 그런지 촬영장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날 들뜨게 했다”며 “촬영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고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의 호흡 역시 잘 맞는 것 같아 느낌이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발랄함과 명랑함으로 역전시킬 명랑 순정 만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 물인 ‘국가가 부른다’는 김상경이 ‘건어물남’으로, 이수경이 ‘유쾌 발랄 귀여운 사고뭉치’로, 류진이 ‘차가운 카리스마’로,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엄친딸’로 캐스팅돼 이들의 연기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5월 10일.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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