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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경북도의원, 남부내륙선 및 다사-고령다산 도로개설 등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16 18:32 KRD7
#경상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정현

경북도 10대 전략프로젝트에 서남부권역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촉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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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고령)은 16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선 철도건설,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 경북도 2017년 10대 전략프로젝트에 서남부권역의 발전계획 추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를 촉구했다.

남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김천~성주~고령~합천~진주~거제 등 을 잇는 181km 연장에 4조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2020년까지 시행하는 하반기 착수사업으로 밀려나 현재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박정현 의원은 낙후된 경북 서남부권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성주와 고령읍 지역 경유계획을 적극 추진해줄 것과 성주와 고령지역의 중간역사(驛舍) 유치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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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도로개설은 4대강사업을 통해 건설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을 대구시와 달성군이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추진돼 2014년 11월 기재부 예타사업으로 선정됐지만 사업이 2년 넘게 표류하고 있어 박 의원은 이에 대한 진행상황과 경북도의 노력과 대책을 물었다.

또 현풍과 달성군을 연결하는 연장 650m의 박석진교는 인근 테크노폴리스와 구지공단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어 조속히 4차로 교량 신설·확장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예산지원 계획의 조속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과 동시에 발전축마저도 북부권역으로 옮겨졌는데도 2017년 10대 전략프로젝트에 고령, 성주, 칠곡 등 서남부권역이 배제돼 차별과 격차없는 경북을 위해 서남부권역 발전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로컬푸드직매장 확대와 관련해 경북은 5개소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미진하다며 컬푸드직매장의 설치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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