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이하 WD 코리아)의 SATA 하드드라이브인 600GB 용량의 ‘WD 벨로시랩터’는 분당회전속도가 10000 RPM으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WD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는 고성능 PC 및 맥 컴퓨터,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블레이드 서버, 1U(약 4.4cm)및 2U 랙 서버(rack server) 등 고성능과 고용량을 요구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연중 중단없이 구동돼야 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을 위해 설계됐다. 평균무고장시간(MTBF)은 140만 시간이다.
용량은 2.5인치 엔터프라이즈 폼 팩터에 최대 60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벨로시랩터는 방열패키지인 아이스팩(IcePack) 함께 제공돼 3.5인치 표준 시스템 베이에 맞도록 제작됐다.
고성능 데스크톱과 3.5인치 HDD 폼팩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서 아이스팩으로 인해 드라이브의 발열을 최소한으로 조절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은 SATA 6Gb/s 인터페이스와 32MB 캐시 메모리로 차세대 10000 PRM WD 벨로시랩터의 성능을 최대 15%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WD 벨로시랩터(모델 : WD4500HLHX, WD6000HLHX)는 아이스팩과 함께 3.5인치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는 4월 예정돼 있다.
가격은 600GB 모델이 4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외에 WD 벨로시랩터 2.5인치 하드 드라이브(모델 : WD4500BLHX, WD6000BLHX)은 현재 국내 판매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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