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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남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과 지역사회 통합 등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통해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유사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공무원의 선거중립 견지 및 엄정한 공지기강 확립, 지역당면 현안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일은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다시 한번 소집해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과 당면현안 추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당직사령의 직급을 상향 조정 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의 상황전파 시스템과 당직근무를 강화했다.

임병헌 청장은 “대통령 부재라는 비상상황을 맞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국민화합과 국가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대구 남구청은 권태형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대책반을 운영해 민생안정과 지역사회 통합 대책 마련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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