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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형건설 공사 현장 ‘비산먼지' 집중 점검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3-12 18: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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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 북구 장량 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포항 북구 장량 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비산먼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오는 4월까지 두 달간 대형건설 공사장에 대한 비산먼지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장량 침촌지구도시개발사업, 흥해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건설공사장에서 발생되는 토사로 인한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 이행여부 △방진벽, 방진망, 덮개시설, 세륜시설 세차여부 △공사차량 통행 도로의 살수 이행여부 △발생된 토사의 처리계획 적정 여부 △무분별한 농경지 성토 억제 행정지도 △공사장내 통행차량속도 준수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조치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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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발생 신고를 하지 않은 행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정상가동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 행정처분을 병행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부서, 구청 환경관리부서와 협업으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억제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좀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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