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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근혜 쫒아냈다’ 시국대회 축제 분위기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3-12 13:59 KRD2
#18차 대구 시국대회 #박근혜탄핵 #박근혜퇴진 #대구시동성로 #박대통령파면

11일 오후 6시 동성로 광장, 18차 대구 시국대회 열려

NSP통신-11일 오후 6시 대구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쫒아냈다 박근혜 18차 대구 시국대회는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11일 오후 6시 대구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쫒아냈다 박근혜’ 18차 대구 시국대회는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11일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박근혜퇴진 대구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쫒아냈다 박근혜’ 18차 대구 시국대회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10대부터 70대까지 3000여명(주최측 추산)의 집회 참가자들은 '축 탄핵, 국민 승리', '박근혜를 구속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였다.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시민행동은 “박 대통령의 파면 결정은 국민과 대구시민의 승리”라며 락밴드 매드킨과 사물놀이패, 월드뮤직밴드 비아트리오 등의 신나는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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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회가 열린 같은 시각 대구 도심에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와 18세 투표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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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에도 ‘박근혜 퇴진·구속’을 외치며 4개월여간 이어온 대구의 촛불집회가 박 대통령의 탄핵 인용으로 마침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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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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