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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갈라진 국론 모아 통합의 시대로 나가야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10 15: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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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관련 양기대 광명시장 소견문 발표

NSP통신-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11시 시작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시작되면서 모든 국민의 눈과 귀는 TV, 라디오, 스마트폰으로 쏠렸다. 20분이 지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관 전원 합의로 인용되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탁핵관련 소견문을 통해 소신있는 입장을 발표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첫 문장에서 “국민이 승리했습니다”라며 이번 탄핵인용이 국민의 힘으로부터 나왔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정의가 이겼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헌재가 올바른 판결을 내렸습니다. ‘민본(民本)’이라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망각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과 헌법이 탄핵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지도자를 만나고 갈라진 국론을 모으는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탄핵인용으로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도전받고 있으며 분명히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민본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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