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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EXO·샤이니 컴백 등 펀더멘털 개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10 07:09 KRD7
#에스엠(0415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엠(041510)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분기 부진한 실적 반영과 중국 관련 이슈의 개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가정하여 334억원(-14%)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도 사드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하락했으나 어차피 중국 매니지먼트 활동은 ‘0’에 수렴하고 있어 추가적인 펀더멘털 악화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2018년에 반영될 일본 이익은 과거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검증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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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84억원(-12% YoY)·6억원(-72%)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일본 관객 수는 동방신기 필름 콘서트를 포함해 40만명을 기록했고 SM C&C의 약 11억원의 흑자를 기여했으나 별도 영업이익 -8억원으로 부진한 영향이다.

EXO의 앨범 판매(약 100만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관련 적자가 최소 -20억원 이상 발생된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일본 관객수가 샤이니·슈퍼주니어 등 약 11만명, 국내 활동은 태연·서현·레드벨벳·NCT 등이 반영되기에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보고서 공시 이후 분기 실적을 추정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동방신기부터 EXO까지 일본에서 4개 그룹의 돔 투어 실적이 반영될 것이다.

또한 NCT 역시 2월 누적으로 14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빠르면 올해 말부터 아시아 투어 진행이 가능한 수준까지 성장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 주가는 1분기까지 이어질 부진할 실적보다는 탄핵·미-중 관계 등 외적인 이슈에 의해 움직이겠지만 2분기부터는 이미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하락한 상황이다”며 “EXO·샤이니의 컴백(추정)과 전년 실적 기저(-24억원) 그리고 동방신기의 제대(4월~8월) 등의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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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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