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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고흥문화회관에서 참여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봉사활동 기회를 넓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형근 고흥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총 34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보육시설 봉사활동, 지역 내 환경정비활동, 사랑의 손길활동 등 참여자의 적성에 맞는 19개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박병종 군수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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