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순천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3-09 16:15 KRD7
#순천시의회 #사드배치 #중국경제보복 #탄핵심판 #위안부
NSP통신-순천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전경 (이영춘 기자)
순천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전경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의회는 9일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이 현실화 되고 있고 대통령 탄핵심판 등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면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11회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는 회기로 모든 안건에 대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03-9894841702

소비자물가 상승 등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및 봄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철균 의원과 이옥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 원천 무효선언 및 재합의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NSP통신-순천시의회 정철균 의원 (순천시)
순천시의회 정철균 의원 (순천시)

정철균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를 빌미로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등 강공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를 원천 무효로 할 것과 재합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계기로 “피해자가 직접 참여하고 국회의 동의를 거친 책임 있는 재협상을 추진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이끌어 내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