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소니가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국내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30일 1200만 초고화소대의 사이버샷 프리미엄 신제품 ‘DSC-W200’을 선보였다.
또 800만 고화소에 고감도 ISO1250을 지원하며 광학 6배줌까지 되는 20만원대의 실속형 신제품 ‘DSC-S800’과 초경량·초소형 크기의 콤팩트한 염료승화방식 포토프린터인 ‘DPP-FP60’ 및 이 제품에 블루투스 어댑터를 포함, 무선인쇄를 가능케 하는 ‘DPP-FP60BT’ 패키지도 함께 내놓았다.
보급형 제품중 주력모델인 ‘DSC-W200’은 세계3대 명품 렌즈로 잘 알려진 ‘칼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를 장착했으며 소니의 콤팩트 디카 중 최고감도인 ISO6400 지원은 역광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또 소니의 DSLR카메라 알파에 적용된 첨단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 (Bionz)’ 화상엔진을 탑재해 풍부한 화질을 구현하고, 즉석 편집 기능인 ‘필터링 (Filtering)’기능과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해 표정을 생생하게 잡아주는 ‘얼굴인식 (Face Detection)’기능 등 2007년형 사이버샷 신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특히 ‘얼굴인식’기능은 기존 노출, 초점, 플래시의 자동 조절과 더불어 색감과 화이트 밸런스까지 자동으로 최적화 해줘 보다 손쉽고 풍부한 인물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실속형인 ‘DSC-S800’은 ‘DSC-S600’의 후속 모델로 기존제품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제품은 2.5인치 고화질의 ‘클리어 포토 LCD’로 생생한 화질과 편리한 사용자 화면을 비롯 기능 가이드를 제공해 누구나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카메라와 함께 선보인 보급형 포토프린터 ‘DPP-FP60’은 언제 어디서든 2인치 컬러 LCD창을 통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면 그 자리에서 생생한 화질의 엽서 크기 사진을 64초 만에 인화할 수 있다.
또 염료승화방식을 통해 소니만의 독특한 래미네이션 처리방식인 ‘수퍼 코트 2’ 기술 및 방수코팅 적용으로 오랜동안 사진 보관이 가능하다.
멀티슬롯 탑재로 총 24종리카드와 완벽호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별매로 제공되는 USB타입의 ‘DPPA-BT1’을 장착할 경우 블루투스 핸드폰 등 블루투스 기기에 저장된 이미지도 손쉽게 무선 인화를 할 수 있다.
가격은 DSC-W200이 41만9000원, DSC-S800은 29만9000원, DPP-FP60과 DPP-FP60BT패키지는 각각 13만9000원과 1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