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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성경책이 PC 쏙 들어가 러브e바이블로 탄생했다.

러브e바이블은 TG삼보컴퓨터와 CBS 기독교 방송이 공동으로 전자성경기능과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러브e바이블은 180g(배터리 미포함)의 무게에 4.8인치의 16:9 와이드 터치형 TFT LCD에 16GB의 내장 플래시 메모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전자성경과 다르게 개역 개정판 성경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러브 e바이블은 성경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통독 기능은 물론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편리성을 높였다.

운영체제는 윈도우CE를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는 16GB로 넉넉하다.

동영상 플레이는 AVI, MPG, WMV 7/8, TS, XviD, MPEG-4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변환과정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러블e바이블은 SRS랩사의 와우HD(WOW HD)를 지원해 MP/2/3/4, OGG, FLAC, APE 등을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4가지 뷰어를 제공하고 녹음, FM라디오, 플래시게임, DMB 등 다양한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TV-Out 기능도 탑재해 함께 제공되는 통합 A/V 케이블을 통해 러브e바이블에 저장된 성경, 찬송을 가정의 대형 TV로 송출해 많은 사람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기능을 통해 영화나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러브e바이블은 파워사전(Power Dic)도 탑재해 영한, 한영, 국어 등을 지원하고 통합검색기능으로 외국어공부에도 안성맞춤이다.

메모리 확장은 T-Flash 슬롯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기존 16GB에 최대 8GB까지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은 CBS(www.cbs.co.kr)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패키지를 기본으로 34만원이다.

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kjsun11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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