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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신혜영(48) 前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취임했다.

신 사무처장은 지난 1일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사업 등 전 업무를 총괄한다.

신 사무처장은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아동복지학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2011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2013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2015년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2011년 경기도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2013년 한국장애인재단 모금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모금전문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사무처장은 “경상북도를 나의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한다. ‘나눔특별도’ 경북의 위상을 높혀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 이웃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늘 겸손의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누리(46) 前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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