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남구청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생활 속에서 편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남구청 민원실 공간을 활용한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6일 '제9회 예당임석희 초대서화전'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서화, 서양화, 사진, 꽃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2017년 남구청 문화갤러리의 시작을 알리는 '제9회 예당임석희 초대서화전'은 한국서화작가협회 초대작가이기도 한 예당 임석희 작가의 서예, 사군자 등 작품 30여 점이 17일까지 선보인다.

영남미술대전, 한국서화예술대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예당 선생은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작품들로 초대전을 열어 왔다.

특히 남구청 문화갤러리와 함께해 온 제9회 초대서화전은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전시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며"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구청을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