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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화장품회사인 잇츠스킨(226320)의 주가가 7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사드보복과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왔다는 점등이 잇츠스킨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증시에 상장된 잇츠스킨의 주가는 2일 3.27% 하락한 4만5850원에 마감했다. 7일 연속 하락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월 10일부터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소식으로 ‘반짝 상승’하다가 21일부턴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7일연속 하락했다. 최근 7일동안 13%나 급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것에 비하면 대조되는 모습이다.

중국정부의 계속되는 강력한 ‘사드보복’으로 중국시장진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점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온점도 부정적요인이다.

잇츠스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 감소했고, 당기순익도 30.1%나 줄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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