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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서 국내 첫 팔이식 수술 환자 퇴원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24 18:57 KRD2
#대구광역시 #영남대학교의료원 #W병원 #팔이식수술 #야구

24일 영대병원에서 퇴원식, A씨 “재활이 되면 야구장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소감 전해

NSP통신-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퇴원하는 A씨와 우상현 W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퇴원하는 A씨와 우상현 W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지난 2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 국내 첫 팔이식 수술받은 환자가 안정된 상태로 호전돼 24일 퇴원했다.

수술을 받은 A씨는 일주일간의 면역거부반응이 조금 있었으나 현재는 호전된 것으로 알려져, 영남대병원은 정기적으로 A씨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A씨는 “수술이 잘 돼 너무 기분이 좋고, 재활이 되면 야구장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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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성공한 팔이식 수술 사례를 축하하고자 A씨가 퇴원하는 24일 오후 1시30분, 영남대병원 본관 간호데스크 옆에서 퇴원식을 개최했다.

퇴원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영남대학교병원 부원장, 수술을 집도한 우상현 W병원 원장, 도준영 신장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A씨는 퇴원 후 수술에 참여한 W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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