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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예산 발굴 및 3대 핵심과제 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2-24 15: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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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 국가예산 발굴 및 3대 핵심과제 보고회.
군산시 국가예산 발굴 및 3대 핵심과제 보고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 주재로 한준수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예산 발굴 및 3대 핵심과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로 발굴된 25개 사업(322억원)에 대한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추진일정 등이 보고 됐으며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향도 함께 논의돼 향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논리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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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2018년 국가예산 목표는 총 291건으로 1조 511억원이며 신규 사업 25건 322억원, 계속사업 266건 1조 189억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ICT융합형 건설기계부품 시험시설구축(18억원),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 여객선 대체건조(38억원), 국도4호선 잔여구간 개설사업(69억원), 군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4억원) 등 25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은 플라즈마기술복합연구동 건립(115억원), 군산항유지 준설사업(60억원), 군산전북대병원건립(113억원),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민투사업(170억원) 등 266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 이어 2017년도 시정운영의 큰 방향이 될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에 대해 각 부서별 수립된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3대 핵심과제 추진보고회가 이어졌다.

3대 핵심과제 주요내용으로는 지속적 기업유치 및 고용안정화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고군산연결도로와 동백대교 완전 개통대비 관광광역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시민이 체감하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총 93건의 실행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정부의 업무보고 방향에 맞춘 신규 사업 발굴과 순기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각 국·소장 중심으로 정부의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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