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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드 영향 등 화장품 사업부 턴어라운드 다소 시일 걸릴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3 07:53 KRD7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03억원(-4% YoY)·35억원(-14%)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빅뱅의 돔 투어(16만명) 및 위너·아이콘(9만)이 로열티로 반영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51억원(+16%)을 기록했다.

그러나 YG플러스의 화장품과 관련된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면서 약 -3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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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역대 보이그룹 중 최단 기간(데뷔 후 1년 9개월) 인 5월~6월에 2회의 돔 투어를 진행하는데 기존 예상보다 1년, 빅뱅과 비교하면 3년 6개월을 앞당긴 것이다.

데뷔 전부터 오디션과 방송 출연을 통한 팬덤 확보 그리고 AVEX의 전폭적인 지원이 일본 내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너 역시 팬던과 성장 곡선이 정체된 가운데 4인조로 재편된 이후 첫 앨범을 앞두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YG플러스의 적자 중 약 90%를 차지하는 화장품 사업부가 사드 영향 과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턴어라운드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2억원“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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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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