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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3일 ‘영암에서 이순신장군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이순신장군 발자취 재조명사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학술 세미나에서는 국보 제76호 이순신장군 서간첩이 영암 연주 현씨 문중에 200년간 보존돼 오다가 이순신장군의 8대손인 영암군수 이능권에 의해 현충사로 옮겨가게 된 경위를 자세히 밝힌다.
국보 제76호 이순신장군 서간첩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만약에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은 1596년 9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을 방문해 이 지역 군관 최숙남, 조팽년 등과 향사청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민정 활동을 전개한 사실도 새롭게 발굴했으며 이순신을 따라 나선 영암지역 의병들의 활약상도 소상하게 찾아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서간첩이 영암군내에 있었다는 사실은 영암군이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밝혀낸 것으로 이를 역사문화자원으로 콘텐츠화 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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