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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이 되면 다이어트나 근육강화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우가 많다. 두터운 외투를 벗고 몸매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봄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

하지만 제품의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없이 관련 제품을 먹는다면 자칫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정식으로 시판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다이어트나 근육강화 관련 식품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다이어트와 함께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는 커지고 있지만, 다이어트 관련 제품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장담하기란 힘들다.

이와 관련 복근운동기 슬랜더톤은 그런 면에서 신뢰가 가는 제품이라는 평이다. 지난 2004년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임상 실험에 따르면,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제품이 실제 효과가 있다고 조사됐다. 국내 식약청에서도 뱃살 제거를 할 수 있는 복부근육 강화 효과를 인정했다.

복부다이어트 보조기구인 슬렌더톤은 신개념의 복근 강화기다. 이 제품은 기계 자체 내부에서 생성한 저주파 자극으로 뱃살 제거와 동시에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용법이 간편한데다 휴대가 용이해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슬랜더톤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310만 대가 팔려나갔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지 2년 만에 17만 대 이상이 판매돼, 현재까지 총 300억 원의 매출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복근운동기 슬랜더톤의 모델을 맡고 있는 예능퀸 현영은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몸매 관리를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SBS ‘골드 미스 다이어리’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MC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현영은 최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인 토크쇼 ‘연대기-100인의 전설’ MC를 맡아 녹화를 진행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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