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최근국내·외 정세 불안정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테러 발생시 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이들 대형상업시설에 대해 테러취약시설로 분류하고 평상시 다기능·다목적순찰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해 보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군산서 정진영 경비교통과장은 관할 파출소장과 함께 비상상황 발생시 시설 자체통제능력과 전기공급이 차단될 경우 비상발전사항과 비상구 등 대피시설의 안전성 등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들을 점검했다.

김동봉 서장은 “테러와 재난 발생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다중이용 시설주의 적극적인 대비태세도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FTX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