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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23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산 및 만5세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에 등 영양상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쌀, 현미, 감자, 당근, 달걀, 우유와 분유 등 대상자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한다.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이해 태아의 단계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영양사업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영양측면의 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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