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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상승, 6월 이전 기준금리 인상 우려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0 07:41 KRD7
#미국물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국 1월 소비자물가가 2.5%(YoY)로 급등하며 연준 통화정책 경계 상승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는 2월 의사록 확인이 필요하다.

2월 의사록의 관심은 물가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고 옐런 의장이 최근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 언급해 연준 내부적으로 물가 상승폭 확대를 어느 정도 인정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2월 의사록에 대한 부담으로 채권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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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국내 수출과 물가 개선세 및 높아진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2월 기준금리 1.25% 동결이 예상된다.

한은 목표치 2%에 도달한 물가 수준과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는 수출 개선으로 금통위가 추가 완화적 스탠스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월 FOMC는 옐런 의장이 최근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 언급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다소 매파적이었을 가능성 존재한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월 금통위는 보수적 입장을 유지하며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며 “소수의견 출현 가능성도 낮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월 의사록 부담으로 금리 상승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국고 3년 기준 1.60%~1.72%, 국고 10년 기준 2.10%~2.25% 박스권 내 흐름이 전망된다”며 “물가 반등으로 장기물 상승 압력 커지며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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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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