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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천재도서의 후원품 전달식.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주)천재도서(대표이사 김승철)가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초등학생 문제집 1200권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승철 대표는 지난 17일 동구청을 직접 찾아 초등 국어·수학·사회·과학 문제집 1200권을 전달했다.

동구는 오는 25일 열리는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교육 실시 후 부모들에게 문제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지역 미래는 아이들 교육에 달려있다”면서 “모든 어린이가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리며 맘 편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 아동들을 위해 뜻 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 해까지 9년 동안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증진을 위해 매년 문제집과 참고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억5000만 원 상당 7144권을 기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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