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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년도 국고 건의사업 1조 8840억 원 발굴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2-17 13: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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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2018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2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고 건의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중앙부처 등에 지원・건의할 신규사업을 정현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정 시장은 각 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하는 등 국고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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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또 이번에 발굴한 사업 외에도 중앙부처의 업무계획을 참고하여 각종 시상・공모・기금사업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번 1차 발굴한 246건 7977억 원에 이어 이번에 60건에 863억 원을 추가 발굴해 총 306건에 8840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진월 망덕 재해위험지구 정비 91억 ▲광양수영장 지붕교체 20억 ▲구봉산 전망대 진입 위험도로 구조개선 16억 ▲동백나무특화단지 조성사업 10억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 183억 원 등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 목표는 예산 확보”라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시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 했다.

한편 2018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은 5월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최종 9월 2일 국회에 제출돼 국회에서는 12월 2일 의결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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