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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 3D 강화유리 생산능력 연간 1500만장 상회…올해도 공급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7 08:35 KRD7
#육일씨엔에쓰(1914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육일씨엔에쓰(191410)는 모바일, 태블렛, 스마트워치용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2D, 2.5D, 3D 강화유리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모바일용 48.7%, 태블렛용 16.2%, 스마트워치용 2.1% 기타 32.9%로 구성된다.

주로 L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강화유리를 생산하며 고객사내 비중은 40%-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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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증설이 완료되어 생산능력은 연간 3000만장 수준이며 그 중 3D 강화유리 생산능력은 연간 1500만장을 상회한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3D 강화유리 제조에 대한 생산시설 이전과 설비투자로 실적은 3개년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며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쉽 전략모델 2종이 출시될 예정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X사의 신규모델에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도 실적은 매출액 43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L사의 플래그쉽 모델 2종과 X사향 제품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이던스 기준 실적은 매출액 1569억원과 영업이익 156억원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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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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