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읍 주민자치센터(센터장 김광열 영덕읍장)가 영덕읍 주민과 군민들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주민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덕읍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15년 11월 영덕읍 시가지의 심장부인 영덕읍 덕곡리(구 문화원)에 새 둥지를 틀면서 정보화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수 있는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주부노래교실을 비롯해 생활건강교실, 추억의 하모니카교실, ITQ 자격증반, 방학특강 학생부 ITQ 자격증반 등 월 평균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루 평균 30여명(연간 360여명)의 주민이 수강하고 있다.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컴퓨터수업인ITQ 자격증반, 생활건강교실은 바쁜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학특강 학생부 ITQ 자격증반은 방학을 맞은 지역학생 3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컴퓨터 학원이 없는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영덕읍정보화교육장이 이곳에 조성돼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오전에는 과목별 컴퓨터 과정, 오후에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 일 평균 50여명 이상이 정보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자격증 교육을 연계해 배움으로써 어린아이에서부터 실버계층까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시너지 효과도 얻고 있다.

지난해 영덕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담당에서 추진한 성인문해교육 6개월 과정 외 QR코드 마켓팅전략활용 3개월 과정도 개설돼 45명이 교육을 이수, 다수의 실버계층이 한글을 터득하는 기쁨을 얻게 되었고, 올해도 이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문해교육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